대구신세계백화점 오픈런 "샤넬" 다녀왔습니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 오픈런 소개해드릴게요.

샤넬... 사고 싶어도 못 사고 값은 계속 올라간다는 마성의 샤넬...

첫술에 배부를리 없었지만 우린 실패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해봐 드릴게요.

 

1. 일단 지하주차장 E14에 주차합니다.

2. 바로 옆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할게요. 3층에 도착하면 오른쪽에 할리스가 보이니 커피 한잔 사시고요.

바로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그 후 농협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 파미에 주차장 ] 이 나옵니다. 이거발견하면 끝났음.

 

뭔가 던전 같은 느낌이었어요.

여길통과해서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서 앞으로 가면!!! 샤넬 매장 대기공간이 나옵니다.

여섯 시부터 줄을 설 수 있으니. 아마 여섯 시에 가시지 않는 한 사람들이 무조건 대기하고 있을 겁니다.

의자를 가져와서 앉아도 있고 저희는 매트를 가져와서 누워있었어요. 저흰 7시에 도착했는데도 7번 8번이었습니다.

앞사람들 대단하죠... 저흰둘이와서 다행히 한명히 화장실도 가고 커피도 사 오고 했는데 혼자 오신 분은 그러기 애매해 보이시더라고요.

 

10시에 번호표를 뽑고 10시 30분부터 입장을 하는데 

번호표 뽑고 차에 갔다가 30분에 매장 앞으로 갔는데 대기번호가 100번이더라고요... 아침부터 줄을 100명이나,,

근데 대구 매장은 물건도 많이 없고 입고도 많이 안된다고 해서 역시 저희가 원한 제품은 없었어요. 

3시간 30분 기다리고 10분 만에 보고 나왔습니다..

저는 샤넬은 잘 모르지만 왠지 아쉽더라고요. 성공했으면 좋았을 텐데 언제 입고되는지도 모르는 고독한 싸움을 하는 100인을 보고 온 느낌이었어요.